남성 수트의 기본이 되는
네이비와 그레이를 넘어서...
우리 제네리꼬는 그간 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남성 수트의 기본이 되는 베이직 색상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네이비와 그레이를 넘어서 브라운, 베이지 계열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옷들을 제작하였고 실제로 수많은 고객님들께서 만족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 남성들이 데일리 수트나 세퍼레이트 착용(콤비 스타일)을 위해서 활용하실 수 있는 기본 솔리드 색상 군은 크게 4가지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것은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리는 짙은 녹색 계열입니다.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계열은 이미 수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를 해드린 바 있기 때문에 금일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자켓의 원단은 영국 홀랜드앤쉐리의 크리스페어(Crispair) 컬렉션으로 지금과 같은 봄 날씨에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참고로 위 자켓은 2버튼이 아닌 제네리꼬에서 제작해드리는 3roll2 버튼의 형태입니다
Dark Forest(다크 그린) 계열의 색상은
캐주얼한 착용에 좋은 선택이 됩니다
흔히 다크 그린 또는 다크 포레스트 계열의 짙은 녹색은 한 벌의 수트보다는 세퍼레이트 자켓을 생각하시는 고객분들께 좋은 선택이 되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원단의 색상보다 더 짙은 색상의 원단도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기본 솔리드 색상을 넘어서 여기에 헤링본 패턴이나 체크 패턴 등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다면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완전한 솔리드 패턴이 아닌 텍스쳐가 느껴지는 원단입니다
너무 초록색에만 한정 짓지 마십시오
올리브 계열로의 확대
초록색 하면 색상이 강한 원초적인 원색을 생각하실 수 있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제가 데일리 활용을 목적에 두는 색상으로 추천해드리는 것은 아주 어두운 녹색을 의미합니다. 매우 짙은 색상의 그린 색상은 여러분들께서 한두 벌쯤은 가지고 계실 네이비 색상과 그레이 색상의 수트와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한 콤비 스타일을 활용하시기에도 좋죠.
특히 청바지(진)나 베이지 계열의 면 치노 팬츠를 주로 착용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데, 블루와 그린 또는 베이지(브라운)와 그린 계열 간의 색상 조합이 훌륭하여 다양한 캐주얼 착용에 활용하시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너무 '녹색'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짙은 그린 계열로는 올리브 색상도 있기 때문에 다크 올리브 색상이나 그레이쉬 올리브 색상 등으로 컬러의 활용을 확대하신다면 그 선택은 더욱 무궁무진해집니다.
제네리꼬에서 기본으로 제작되는 라펠과 고지라인, 가슴 포켓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깨 컨스트럭션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금일 소개해드리는 자켓은 현재 제네리꼬에서 제작해드리는 3roll2 버튼 여밈의 싱글 브레스티드 스타일로 깊은 브이존과 긴 라펠 스타일이 특징이지만 첫 번째 버튼이 많이 오픈되어 보이는 형태가 아니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자켓은 현재 제네리꼬에서 제작되는 최상위 라벨인 G라벨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원단이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유선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