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우리신랑은웨딩촬영때뭐입지?

 

벨벳 자켓을 활용해보자 

 

고급스러움의 끝판왕

일전에도 하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벨벳 자켓을 활용한 웨딩 촬영의 팁을 드리고자 저희가 제작한 블랙 피크드 라펠의 벨벳 자켓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야외 웨딩 촬영이나 실내 가봉 스냅 등에서 신부님들은 보통 2벌~3벌 정도의 드레스를 바꿔 입으시는데 신랑님들의 경우는 보통 2벌의 의상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본인이 테일러샵에서 진행하는 수트로 전반적인 촬영을 진행하시면 되며 중간에 타이를 보타이에서 데일리 타이로 변경해주시면서 촬영을 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웨딩이나 세리머니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는 테일러샵에서 대여해주는 턱시도나 자켓으로 스타일링을 해주시면 되는데 금일 소개해드리는 블랙 벨벳 자켓은 별도의 바지는 필요 없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신 미디엄 톤의 그레이 팬츠가 있다면 함께 매치해주세요. 

 

 

반드시 한 벌의 의상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콤비 스타일의 매치는 남성을 더욱 세련되 보이게 합니다

금일 포스팅에서 우리는 블랙 피크드 라펠의 벨벳 자켓과 매우 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디엄 그레이 팬츠를 함께 매치하였습니다. 셔츠의 경우는 일반 셔츠를 매치하셔도 좋고 세리머니 의상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진에서와 같이 턱시도 셔츠의 '윙카라' 셔츠를 매치하셔도 좋습니다. 

 

기본 그레이 수트는 대개 직장인분들이 한 벌쯤은 구비하고 계신 아이템이기 때문에 이런 블랙 벨벳 소재의 자켓을 대여하여 자신의 기본 그레이 팬츠와 함께 매치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보타이를 매셔도 좋고 밝은 아이보리 색상의 기본 솔리드 타이를 매치하셔도 멋진 세리머니 의상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신랑님들이 꼭 한 벌의 수트만을 웨딩 촬영 의상으로 고집하시는데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꼭 한 벌의 블랙 턱시도, 한 벌의 아이보리 수트 등 한 벌 세트를 고집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렇게 사진처럼 콤비 스타일로 매치하셔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오히려 더 멋진 세리머니 스타일을 연출하실 수 있죠. 

 

*원래 전통적인 서양의 남성용 예식 의상인 '모닝코트'도 한 벌의 세트가 아니라 대개 상. 하의에 색상을 다르게 하여 콤비 스타일로 연출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