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발은 벨기에를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패션 브랜드 회사로 영국에 위치한 자체 밀(Mill, 원단 생산 공장)에서 원단을 기획/생산하여 흔히 영국을 대표하는 원단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시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러닝 되는 컬렉션들이 있지만 스카발은 꽤나 방대한 양의 시즈널 신규 컬렉션을 새롭게 발표합니다. 

 

이번 2019 봄/여름 시즌에도 다양한 신규 컬렉션이 대거 발표되었고 우리 제네리꼬에도 입고되었습니다.

 


 

원단 브랜드들은 대개 봄/여름 시즌과 가을/겨울 시즌을 나누어서 신규 컬렉션을 기획/발표하는데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컬렉션들은 시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러닝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일 소개해드리는 스카발의 토네이도 컬렉션도 그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제가 감히 세계 최고 수준의 원단 회사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매우 방대한 스카발의 컬렉션 중에서 우리 제네리꼬만의 하우스 스타일과 핸드메이드 봉제 스타일에 적합하여 적극 추천해드리는 컬렉션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스트인타임, 클래식 그리고 토네이도 컬렉션이 그것인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카발의 토네이도 컬렉션은 320gms 의 중량감으로 너무 가볍지도 또는 너무 무겁지도 않아 비즈니스 웨어용 데일리 수트나 중요한 행사가 있는 세리머니 웨어 특히 결혼 예복으로 적합한 원단 컬렉션입니다.

 

금일 소개해드리는 원단의 컬러는 다크 네이비 색상으로 볕이 밝은 야외에서 보아도 그 컬러가 튀지 않고 품위 있어 보입니다.

 


 

특히 다크 네이비 색상의 더블 수트를 결혼 예복으로 생각하시는 고객분들께서는 본식이 끝난 이후의 수트를 활용하시는 것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이신 고객님처럼 활용하시면 됩니다.^^

본식 당일에는 포스팅의 더블 수트에 셔츠를 화이트 일반 셔츠나 턱시도용 윙칼라 셔츠로 바꿔 입고 타이는 보타이를 매거나 세리모니용 타이들을 매치한다면 아주 훌륭한 남자 예복 웨딩 스타일로 더블 수트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웨딩촬영용 수트나 본식의 결혼 예복에서 굳이 싱글만 고집할 이유도 없습니다.

 


 

위 사진 속 더블 수트는 평소 우리가 제작해드리는 더블 수트에서 보다 정중하고 담백한 무드가 풍기는데 이는 브이존이 짧게 하여 세월이 흘러도 크게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견고한 실루엣으로 봉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체구가 있는 풍채를 가진 분들께서 더블 수트를 활용하실 때 느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고객님들의 개별 취향에 따라 옷의 방향을 전혀 다른 실루엣의 더블 수트로도 완성시킬 수 있는데 그런 것은 또 다른 포스팅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