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즈니스 웨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은 단연 다크 그레이 색상의 싱글 수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레이 색상의 수트는 SS 시즌보다는 FW 시즌에 손이 더 자주 가는데 그 이유는 그레이 색상 자체가 주는 포근함 때문일 것입니다. 

 

기본 다크 그레이 색상의 수트에서부터 미디엄 그레이, 차콜 그레이, 그레이 초크 스트라이프 등으로 다양하게 패턴을 확장해보신다면 FW 비즈니스 웨어로는 크게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겨울철에는 그레이 플란넬 소재를 절대 빠뜨릴 수 없겠죠?

 

 

370gms 의 2ply 조직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는 이태리 Drapers 의 Fivestars 컬렉션으로 완성된 싱글 수트입니다.

 

이태리 Drapers 사는 이태리의 대표적인 Fabric Merchant 답게 유니크한 패턴과 화려한 색상들로 매년 새로운 자켓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기본 슈팅 컬렉션도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 단연 제네리꼬가 가장 애정하는 컬렉션은 금일 높은 중량감과 탄탄한 조직감을 자랑하는 FiveStars 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 FiveStars 컬렉션이 과거 운용이 되다가 중간에 잠깐 컬렉션이 단종되었다 지난해에 다시 전개가 되었는데, 같은 중량감의 2ply 영국 브랜드들의 컬렉션보다는 대체적으로 원단에 윤택감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이 역시 원단의 패턴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150수/160수와 같이 고 세번수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강한 윤택감이 아니라 대체로 영국 브랜드들과의 상대적인 차이라 윤택감에 거부감이 있는 고객님들조차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